처음 시켜보았어요, 재료가 요리마다 소포장 되어있어서 하루에 하나씩아껴먹자하고 있었죠..오늘이 결혼기념일이자 첫째딸 생일인데갑자기 축하하러 오시겠다는 시댁식구분들..하하하하하젖먹이가 있어서 나가진 못하고.. 요리는 해야하고..이런 저를 쉐프님이 도우셨어요ㅋㅋㅋ요리 위주로 되어있다보니 갑작스런 식구들 방문에당황하지않고 샤샤샥 요리하나에 20분도 안걸려요은근 양도 꽤 많아요, 무국, 떡잡채, 볶음우동, 마파두부, 강된장 요리하고호박잎, 메밀전병, 오이고추, 밑반찬 깔았어요다같이 축하받고, 맛난음식 함께 먹으니남편과의 오붓하고 우아한 저녁은 아니지만 에휴, 이게 행복인가 싶네요ㅋㅋㅋ비록 대가족 설거지가 남아있지만....덕분에 감사했습니다..ㅠㅠ